의학의 발전으로 이제 장기의 기능 부전이 있더라도
이식을 통해 삶을 연명할 수 있습니다
어렵게 얻은 새 삶인 만큼 장기 이식 후 건강 관리에 힘을 써야겠죠?
지금부터
생선회, 육회 등 날 음식을 먹어도 되는지! 를 포함해
장기 이식 후 올바른 식생활 원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장기 이식 후 식중독 위험
장기 이식 후 생선회, 육회 같은 날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장기 이식 후에는 이식된 장기의 거부 반응을 줄이기 위해, '면역 억제제'를 복용하기 때문에, 감염에 대한 취약성이 증가합니다.
생과일, 생야채도 이식 1~3개월(※이식 장기, 환자 컨디션 별로 다를 수 있음) 후 꼭 '깨끗이 씻어서' 섭취해야 하고, 생선을 포함한 어패류는 생으로 섭취할 경우 식중독의 위험이 높아, 이식 환자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장기 이식을 받은 환자가 식중독에 걸리면, 복용 중인 면역 억제제를 줄여 감염 조절을 해야 합니다. 면역 억제제를 줄이면 장기 거부 반응이 일어날 확률은 더 높아지겠죠?
특히 이식 직후나, 초기 단계에 식중독에 걸리면 이식된 장기 기능이 저하되거나 심한 경우 이식된 장기의 거부 반응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더 주의해서 안전한 식습관을 유지해야 합니다.
식중독의 원인
식중독은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에 오염된 음식을 섭취하면서 발생합니다. 장기 이식 후에 오염된 음식을 섭취할 경우, 일반인보다 더 심한 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살모넬라(Salmonella), 리스테리아(Listeria), 대장균(E. coli) 등은 장기 이식 환자에게 위험한 세균으로, 음식을 충분히 익혀 먹어야 피할 수 있는 세균들입니다.
생선회와 같은 날 음식의 위험
생선회와 같은 날 음식은 장기 이식 환자에게 특히 위험합니다. 생선회는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와 같은 박테리아에 오염될 수 있으며, 이는 면역 억제 상태인 장기 이식 환자에게 비브리오 패혈증 같은 심각한 감염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생선회, 생굴 등은 '겨울 식중독'을 유발한다고 알려진 노로바이러스(Norovirus)와 로타바이러스(Rotavirus) 같은 바이러스에 의해 오염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로타바이러스가 유행한다는 소식이 들리면
일반인들도 생선회나 생굴 등의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장기 이식 환자는 아예 끊어주는 게 좋겠죠?
로타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증상들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랫글을 참고해 주세요 :)
생선회 섭취 시 주의사항
장기 이식 초반에는 생선회 섭취를 피하셔야 합니다.
만약 이식된 장기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난 뒤, 생선회를 섭취하고자 한다면, 깨끗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음식점에서 제공되는 생선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안정적인 상태의 기준은 주치의와 상담하여야겠죠?
그리고 이는 감염의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일 뿐, 완전히 안전한 방법이라 보장할 수 없으므로, 너무 잦은 섭취는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안전한 식습관 유지 방법
위험 식품 피하기
- 날 음식 피하기: 생선회, 날고기, 날계란 등 날 음식을 피합니다.
- 비살균 OR 저온 살균 유제품 피하기: 시중 마트에 유통되는 제품에는 비살균 제품은 거의 없습니다. 저온 살균 제품을 유의하여 피해주시고, 멸균 제품을 섭취하여 주시면 됩니다.
음식 준비 및 보관
- 손 씻기: 음식을 준비하기 전에 손을 깨끗이 씻습니다.
- 음식 분리: 날고기, 생선을 포함한 해물을 다른 음식과 분리하여 보관합니다.
- 정확한 조리: 모든 음식을 안전한 온도로 조리합니다.
- 식품 냉장 보관: 식품은 덮개가 있는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합니다. 조리된 음식과 원재료는 서로 다른 선반에 보관합니다.
마무리
장기 이식 후, 특히 직후에는 장기 이식을 위한 수술과 면역 억제제 복용으로 면역계가 약해져 있어, 식중독에 대한 취약성이 증가합니다.
식중독에 걸린 이후도 문제입니다. 감염에 대응하기 위해 면역 억제제를 줄이면, 이식 거부 반응이 발생할 가능성이 지고, 식중독으로 인한 설사 증상으로 탈수가 오는 것도 장기 이식 환자들에게는 큰 위험입니다.
그러니 장기 이식 환자는 되도록 날 음식을 피하시고 안전한 식습관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