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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가려움증에 항히스타민제! 종류, 효과, 부작용, 안전한 복용 방법

by 웰빙쫑 2025.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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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비염, 두드러기, 가려움증 등!!

각종 알레르기 질환의 대표 치료제, ‘항히스타민’!

항히스타민은 많은 사람들이 복용하기도 하고,

알레르기 질환 약이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 장기간 복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는 약제입니다!

하지만, 항히스타민제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죠?

 

오늘은

항히스타민제의 작용 원리와 종류, 부작용, 올바른 복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항히스타민 항히스타민제 부작용 술 약국 연고 내성 주사 내성 졸음 항생제 사용기한 매일 처방 성분 1세대 2세대 3세대 종류 장기 사용 알레르기 천식 피부 두드러기 천식 가려움

항히스타민제란 무엇인가?

항히스타민제(anti-histamine)는 이름 그대로 우리 몸에서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는 ‘히스타민(histamine)’이라는 면역 물질의 작용을 억제(anti)하는 약물입니다.

히스타민은 먼지, 꽃가루, 음식 등 외부 자극에 대한 면역 반응으로 체내에서 분비되어 콧물, 재채기, 가려움, 두드러기, 발적 등 다양한 알레르기 증상을 발생시키는 물질입니다.

그러므로, 알레르기 증상이 있을 때,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면 히스타민의 작용이 차단되어 알레르기 증상이 완화되겠죠?

항히스타민제의 주요 용도

- 알레르기 질환 : 알레르기성 비염, 두드러기,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

▷ 상기도 증상 : 알레르기로 인한 감기, 콧물, 재채기 등의 상기도 증상 완화

▷ 피부 가려움증 완화 : 특히 두드러기로 인한 가려움증 

 

- 멀미, 구토, 어지럼증 : 항히스타민은 뇌의 각성을 막아 졸음을 유발하는 작용을 하는데, 이를 이용해 일부 항히스타민제(1세대)는 멀미약으로도 사용

- 불면증 : 졸음 유발 효과를 활용해 수면유도제로 사용되기도 함

항히스타민제의 작용 원리

히스타민은 체내에서 H1, H2, H3, H4라는 네 가지 수용체와 결합다양한 생리적 반응을 일으킵니다.

 

H1 수용체가 차단(block)되면 알레르기 증상이 억제되며, H2 수용체가 차단되면 위산 분비가 억제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H3 수용체는 신경전달물질 분비 조절, H4 수용체는 염증 반응 OR 골수모세포의 분화에 관여한다고 밝혀졌으나, 아직 연구 단계입니다.

항히스타민제는 H1 수용체를 주요 타겟으로 하여 억제합니다. 하지만, H2~H4 수용체를 제외하고 H1 수용체만을 억제하는 항히스타민제는 없으며,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항히스타민의 부작용 H2~H4 수용체가 차단되며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항히스타민제의 종류와 세대별 특징

항히스타민제는 개발 시기와 특징에 따라 1세대, 2세대, 3세대로 구분합니다.

1세대 항히스타민제

- 대표 성분 : 클로르페니라민(Chlorpheniramine), 트리프롤리딘(Triprolidine), 디펜히드라민(Diphenhydramine), 디멘히드리네이트(Dimenhydrinate) 등

- 특징

▷ 분자 크기가 작고 지용성이라, 혈액-뇌 장벽(Blood Brain Barrier, BBB)을 쉽게 통과하여 뇌에 직접 작용

▷ 뇌에 작용하므로, 졸음, 진정, 집중력 저하 등 중추신경계 부작용이 큼

- 효과 : 복용 후 30분~1시간 내로 빠르게 효과 발생하나, 지속시간이 4~6시간으로 짧아 하루 3~4회 복용 필요할 수 있음

- 용도 : 알레르기 증상 완화 외에도 멀미약, 수면유도제 등으로 활용

- 부작용 : 졸음, 구강 건조, 소화기 장애, 심장 박동 이상 등

2세대 항히스타민제

- 대표 성분 : 세티리진(Cetirizine), 로라타딘(Loratadine), 펙소페나딘(Fexofenadine), 레보세티리진(Levocetirizine), 에바스틴(Ebastine) 등

- 특징

 분자량이 커 혈액-뇌 장벽을 거의 통과하는 양이 1세대보다 상대적으로 적음

 뇌의 작용하는 양이 적으므로, 졸음, 진정, 집중력 저하 등 중추신경계 부작용이 크게 줄어듦. 

- 효과 : 알레르기 증상 완화에 효과적, 1세대보다 졸음 부작용이 적고, 약효 지속시간이 길어 하루 1~2회 복용으로 충분함

- 부작용 : 같은 2세대 항히스타민이라도 성분에 따라 졸린 정도의 차이 있음(세티리진 > 로라타딘 > 펙소페나딘 순), 드물게 소화기 장애, 체중 증가, 심장 박동 이상 등

3세대 항히스타민제

- 대표 성분 : 데스로라타딘(Desloratadine), 레보세티리진(Levocetirizine) 등

- 특징 : 2세대의 대사체 성분으로 효과는 유지하면서 졸음, 간독성, 신독성 등의 부작용을 더 줄임

항히스타민제의 세대별 비교표

항히스타민제의 부작용 및 주의사항

주요 부작용

- 중추신경계 : 졸음, 피로, 기억력 저하, 집중력 저하

- 항콜린성 작용 : 구강 건조, 소화불량, 변비, 시야 흐림, 배뇨 곤란 등

- 심혈관계 : 심장 박동 이상(특히 1세대 항히스타민, 과량 복용 시)

- 기타 : 체중 증가, 식욕 증가, 드물게 시각 장애 등

항히스타민 복용 주의 대상

- 고령자, 여성, 체구가 작은 경우 : 부작용 위험 증가

- 간, 신장 기능 저하 환자 : 펙소페나딘 등 간 대사가 적은 항히스타민 선택 필요

- 전립선비대증, 녹내장 환자 : 항콜린성 부작용으로 증상 악화 가능성 있으므로, 주의 필요

- 운전, 기계 조작 등 집중력을 요구하는 작업 전에는 항히스타민 복용 금지

항히스타민제의 올바른 복용법과 장기 복용 시 유의점

- 복용 시간 : 1세대 항히스타민은 졸음 유발이 심하므로 취침 전 복용 권장, 2·3세대는 낮에 복용 가능

- 장기 복용 : 2세대 항히스타민제는 내성이나 중독성 우려가 거의 없어 장기 복용도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으나, 혹시 모를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항히스타민 장기 복용 시에는, 정기적인 병원 진료 필요

- 중복 복용 주의 : 감기약, 알레르기약 등으로 약 처방을 받는 경우, 처방 약에 항히스타민제가 포함된 경우가 많으므로, 중복 복용 주의할 것

- 알코올 병용 금지 : 중추신경계 부작용 증가시킬 수 있음

항히스타민제 선택 가이드

- 졸음이 적게 유발하는 약을 원할 때 : 펙소페나딘, 로라타딘, 데스로라타딘 등이 주성분인  2·3세대 성분 선택

- 가려움, 두드러기 등의 증상이 매우 심할 때 : 세티리진, 1세대 약물 단기 복용 후 2세대로 전환

- 간질환자 : 펙소페나딘 등 간에서 대사되는 양이 적은 성분 권장

- 고령자, 만성질환자 : 부작용 위험이 적은 2·3세대 성분, 저용량부터 시작

 

항히스타민제는 알레르기 질환, 가려움증, 멀미, 불면 등 다양한 증상에

흔하게 사용되는, 아주 효과적인 약물입니다.

1세대는 효과가 빠른 만큼 졸음과 같은 부작용도 상대적으로 강한 편이고,

2·3세대는 부작용이 적고 장기 복용에 적합한 것이 특징입니다.

 

부작용과 복용 중인 약물과의 상호작용, 개인별 증상의 특성을 고려해

적절한 항히스타민제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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